(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개인정보보호위원회(Privacy Commissioner for Personal Data)가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월드코인 프로젝트가 홍콩법 486장의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여 운영 중단을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홍콩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해 초 월드코인의 홍채 스캔 및 식별 작업이 홍콩의 데이터 보호 원칙을 위반하는지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조사를 시작한 바 있다.

홍콩 개인정보위원회는,

  1. 월드코인 프로젝트가 수집하고 있는 개인의 얼굴과 홍채 정보는 과도한 요구이며,
  2. 월드코인 프로젝트가 개인정보를 공정하게 수집하지 않았으며,
    • 개인정보 공지나 신체 정보 제공 동의서 같은 문서의 중국어 번역본 부재
    • 신체 고유 정보 유출시 어떠한 위험이 따를 것인지 설명하지 않았음
  3. 개인정보수집 목적과 개인정보 접근/수정 권한 여부를 고지하지 않았고,
  4. 월드코인 프로젝트가 AI 훈련을 위해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보관기간 10년은 과도하며,
  5. 개인정보 수집 정책 등이 중국어로 번역된 것이 없어 투명성이 부족하고,
  6. 월드코인 프로젝트 참여자들에게 개인정보 접근/수정 권한이 없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따라 홍콩 개인정보위원회는 홍콩에서 월드코인 프로젝트를 중단할 것을 명령하고 대중에게 이들이 홍채 수집 활동하는 모습이 아직도 보이면 신고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출처: Privacy Commissioner’s Office Finds that the Operation of the Worldcoin Project in Hong Kong Contravenes the Personal Data (Privacy) Ord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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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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