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중화인민공화국 대표 관리 하보룡(夏宝龙, Xia Baolong) 실장이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원칙이 항구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홍콩 방문중인 하보룡(夏宝龙, Xia Baolong) 실장1은 경제인 대표들과의 만남에서 홍콩이 중화인민공화국 도시들과 다른 차이점이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원칙 등 10가지를 들었다. 홍콩의 법정 시스템, 주식 시장, 영어 가용 인력이 풍부한 점, 국제금융자본이 밀집되어 있는 점 등의 차이점을 들었다.

이어 하보룡(夏宝龙, Xia Baolong) 실장은 경제인 대표들에게 중앙정부가 홍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약속하면서 홍콩과 다른 도시들과의 차별점인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원칙이 항구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발언했다.2

한편 홍콩은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원칙에 따라 Google, Facebook, 카카오톡, YouTube 등 인터넷이 차단되지 않는 등 중화인민공화국 본토 도시들보다 비교적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다.

출처: China says Hong Kong’s ‘one country, two systems’ is permanent: reports

  1. 中央港澳工作辦公室 ↩︎
  2. 홍콩 일국양제(一國兩制) 원칙은 2047년까지 유지될 전망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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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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