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3일 데일리홍콩] 홍콩 카톨릭계의 원로인 진일군(陳日君, Joseph Zen Ze-kiun) 추기경이 외국 세력과 결탁해 국가 전복을 모의하였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그는 곧바로 보석으로 나왔으나 여권을 압수당해 국외출국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게 되었다.

(출처: Ninety-year-old Cardinal Zen released on bail after being arrested on national security charges)

바티칸 로마 국적인 진일군 추기경의 체포 소식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기 충분했는데, 이 소식은 대한민국 언론 연합뉴스에서도 보도하였다.

(참고기사: 홍콩 민주운동 앞장선 90세 추기경 ‘외세와 결탁’ 혐의 체포(종합2보))

본토 Shanghai 출신으로 국민당과 공산당 내전 당시 공산당을 피해 홍콩으로 이주했던 진일군 추기경은 그 동안 공산당이 종교 활동을 규제하는 문제와 이를 묵인하고 협조하는 바티칸 본부를 비판해왔다.

(참고기사: 카톨릭의 위선을 지적한 홍콩 내부고발자 진일군(陳日君) 추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