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5일 데일리홍콩] 캐나다의 싱크탱크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가 발표한 2021년 전세계 경제자유지수 보고서에서 홍콩이 경제자유도 1위를 지켰다. 하지만 프레이저 연구소는 이번 2021년 보고서가 2019년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가안전법이 시행되어 추후 보고서에서는 홍콩의 경제자유도 순위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출처: Economic Freedom of the World: 2021 Annual Report)

프레이저 연구소의 이런 부정적인 전망에 홍콩 정부는 성명을 내고 국가안전법은 모든 국가의 정당한 권리이자 의무인 국가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치에는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며 반발하였다.

(출처: HK ranked freest economy again)

한편 캐나다의 프레이저 연구소는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과는 다르게 경제자유지수 집계 국가에서 홍콩을 제외하거나 중화인민공화국과 통합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참고기사: 헤리티지 재단 경제자유지수 국가 집계에서 제외된 홍콩)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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